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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연일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 서울 한낮 최고 36도

아침 최저 19~25도

낮 최고는 27~36도

11일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에서 열린 제10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에서 해바라기가 햇볕을 향해 피어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서울의 한낮 기온은 36까지 치솟으며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13일까지 1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북서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 소나기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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