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플랫폼 기업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자선 골프 대회를 열고 서울대어린이병원 발전 기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PLK는 전날 경기 광주의 중부CC에서 PLK 채리티 링스 프로암 골프 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30명과 PLK, 퍼시픽링스 타일랜드 회원 등 120명이 참가했다.
행사 종료 후 PLK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노후화된 어린이병원 병동을 보다 쾌적하며 치료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공식 기부 외에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658만 원이 추가로 모금됐으며 향후 병원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PKL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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