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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브랜드 경영부터 ‘생산 거점’까지 루머 난무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난 로터스의 위기

생산거점 및 구조조정 등 다양한 이들

로터스 에미라. 사진: 김학수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지리(Geely)’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난 로터스(Lotus)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많은 루머가 넘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로터스’가 경영 상황의 위기, 그리고 ‘판매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특히 ‘생산 거점’에 대한 루머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황이다.

실제 최근에는 BBC 등 영국 언론들을 통해 ‘경영 실적 개선과 관세 정책 대응’ 등을 이유로 영국 노퍽 주에 위치한 ‘헤델 공장’의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태다.

로터스 엘레트라 런칭 장면. 사진: 김학수 기자


로터스 측에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로터스는 어떤 공장도 폐쇄할 계획이 없다’고 반박을 했으며 ‘영국에서의 로터스 활동이 무척 중요하다’라는 메세지를 연이어 전달했다.

그러나 이러한 ‘헤델 공장 폐쇄’ 부인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려’ 그리고 그로 인한 루머가 이어지고 있다. 또 로터스 역시 브랜드 활동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다는 표현이 이어진다.



먼저 수출이 감소한 영국의 자동차 산업의 불안감, 그리고 로터스의 ‘브랜드 성장’이 부진한 상태다. 실제 영국은 물론 로터스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먹구름이 꼈다는 평가가 지속되고 있다.

로터스 에메야. 사진: 김학수 기자


실제 일각에서는 로터스가 미국 트럼프 정부 2기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서의 생산 거점을 검토 중에 있고, 미국의 ‘볼보 공장’에서의 혼류 생산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볼보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지빌 공장은 연 15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현재는 절반 생산 역량의 적발 정도만 가동되어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과연 로터스는 어떤 ‘브랜드 전략과 행보’를 선보일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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