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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열대야에… 홈쇼핑 주문 83% 증가한 이것은?

GS샵에서 플레이텍스 에어리 쉐이핑 제품이 방송되고 있다. 사진 제공=GS리테일




GS샵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의 상품 판매에서 속옷과 선글라스 등이 열대야와 폭염 영향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특수가 가장 뚜렷한 상품은 속옷이다. GS샵이 1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 ‘쿨링 언더웨어 특가전’ 주문액은 직전 주 대비 83% 증가했다. 통상 여름철 땀과 열이 많아지면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다. 올해 폭염과 열대야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속옷이 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하루에도 속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 경우가 늘면서 여러 벌을 세트로 판매하는 TV홈쇼핑 속옷이 인기다. 3일 방송한 ‘코데즈컴바인 에어윈드 BB브라팬티’ 세트는 7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7500세트가 판매됐다. 1분당 100세트 이상 판매된 셈이다. 상품 전면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고 냉감 기능성 테스트까지 완료한 상품이다. 옷이 얇아지면서 강한 보정 기능을 갖춘 속옷 상품도 인기가 높다. 7일, 13일 방송한 ‘원더브라 메가 쿨링 와이어 프리’는 방송을 통해 7000세트, 약 1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올해 7월에 론칭한 신상품 ‘플레이텍스 에어리 쉐이핑 노와이어’도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약 5000세트가 판매됐다.



선글라스, 샌들 등 여름철 패션 소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3일 방송된 ‘서포트라이트 페퍼 티타늄 폴리곤 선글라스’는 1시간 만에 1만7000개가 판매돼 9억 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11일 방송된 ‘베라왕 플랫 판토 선글라스 VW532’도 1만5000개가 판매돼 8억 원에 달하는 주문 실적을 올렸다. ‘브루마스 아치 커브드 샌들’ 역시 1시간 동안 약 1만4000족이 판매됐다.

GS샵은 이같은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22일까지 TV홈쇼핑에서 ‘언더웨어 메가 위크’ 특집을 진행한다. ‘코데즈컴바인 아이스 캐미 BB브라팬티’,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포스쳐’ 등 대표 속옷 상품을 총 9회 편성한다. 전체 구매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550만 원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윤지수 GS샵 잡화언더웨어팀 MD는 “7월 초부터 본격화된 폭염과 열대야로 속옷과 여름철 야외활동용 패션 소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최고 혜택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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