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의료진이 직접 전화하고 찾아간다”…성동구,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집중 관리

사진 제공=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효사랑 건강주치의를 중심으로 건강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집중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는 성동구 특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인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 중순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실시되며, 지원 대상은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다.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간호사 등 43명의 전문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주거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폭염 대응 요령, 인근 무더위 쉼터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전화로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응급 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관내 경로당 등을 찾아 건강관리 및 행동 요령을 알리고 쿨링 물티슈·팔토시 등 폭염 대비 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달 기준 독거 어르신 대상 1994건, 장애인·만성질환자 대상 2623건의 방문 및 유선 관리를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은 폭염에 더 어려움을 겪는 만큼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마을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폭염과 폭우 같은 이상기후에도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