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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에 활용하세요” 정부, 국가중점데이터 15종 추가 개방…“받은 만큼 후배에게 돌려주자” 기부 선순환 나선 ‘싸피’ 동문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정부, AI 학습용 국가중점데이터 15종 추가 개방…기업 R&D 지원 본격화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직원 96%가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

한성숙 중기부 장관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진행으로 소상공인 지원”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 AI 데이터 개방에 SK하이닉스 대학생 1위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AI 역량 개발 기회: 정부가 AI 학습에 필요한 국가중점데이터 15종을 추가 개방하며 기업의 R&D 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리걸테크, 스마트팜,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얻게됐다.

■ 기업 복리후생 확대와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한화그룹의 육아동행지원금 제도가 114가구에 혜택을 제공하며 직원 만족도 96%를 기록하는 등 기업들의 복리후생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급여 외에도 복지 혜택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업 선택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급여 중심 기업 선호도 변화와 취업 전략 재편: SK하이닉스가 평균 연봉 1억 1700만원으로 대학생 선호 기업 1위에 오르며 급여와 보상 제도가 기업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단순한 브랜드 선호에서 벗어나 실질적 보상 수준을 기준으로 한 전략적 취업 준비가 필수가 됐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AI 학습에 활용하세요” 정부, 국가중점데이터 15종 추가 개방

-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가 AI 학습에 필수적인 공공데이터 15종을 국가중점데이터로 추가 개방한다. AI 학습용으로는 법제처의 중앙부처 법령 해석, 국토안전관리원의 특수교 통합관리 계측 데이터, 한국서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정보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데이터는 리걸테크, 센서데이터, 비정형데이터 등 AI 서비스 개발 수요가 높은 분야로 기계 판독 가능한 형태로 변환해 개방할 방침이다.

2.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 100가구 돌파

- 핵심 요약: 한화그룹의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가정 수가 100가구를 넘었다. 한화그룹이 지원금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지원금이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 영향을 줬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6%가 영향을 줬다고 답변했다. 이에 육아동행지원금이 육아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출산율 제고와 같은 사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앞으로 한화 기계·유통·서비스 부문은 육아동행지원금을 비롯해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직원들의 삶과 회사 업무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3. 한성숙 중기부 장관 “중기 마음껏 달릴 고속도로 만들 것”

- 핵심 요약: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첫 소통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5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소상공인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 창업·벤처 4대 강국 달성, 중소기업과 대기업 상생 환경 조성 등이 핵심 과제로 설정됐다. 특히 한 장관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내수·소비 활성화에 집중해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중소기업을 만들겠다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계 현안에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받은 만큼 후배에게 돌려주자” 기부 선순환 나선 ‘싸피’ 동문

- 핵심 요약: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동문회 ‘싸피니티’가 후배들을 위한 기부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싸피니티’는 삼성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1년간 AI와 SW 교육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SSAFY’의 수료생들이 후배 양성을 위해 결성한 동문회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약 2500만 원을 적립해 SW 교육 용품과 실습 환경 개선에 투입했고, 29명이 매월 정기 기부에 적극 참여 중인 상황이다. 싸피니티 출범 이후 자연스럽게 금전·재능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늘면서 싸피니티와 SSAFY 사무국은 매달 ‘SSAFY 드림레터’라는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다. 당현아 SSAFY 동문회장은 “SSAFY를 통해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후배들도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후배 양성에 대한 진심을 말했다.



5. 국세청, 증시교란 행위에 칼 뽑았다…하이브도 타깃

- 핵심 요약: 국세청이 주가조작과 상장기업 사유화로 부당 이득을 얻은 기업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착수한 가운데 하이브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허위 공시로 주가를 부양한 후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사건 9건과 기업 사냥꾼의 먹튀 행위 9건이 조사 대상이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금융 계좌 추적, 문서 복원 및 거짓 문서 감정 등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외환 자료와 금융정보 분석원 및 수사기관 정보도 적극 활동해 자금 원천과 거래 흐름, 유출 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6. 대학생들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SK하이닉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대학생 선호기업 조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가 66.7%로 가장 많았고, 남성 구직자(9.3%)와 공학·전자 전공생(16.8%)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10개사 중 6개 기업의 선택 이유로 급여와 보상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명지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이러한 대학생들의 최우선 가치를 언급하며 “기업들은 채용 브랜딩 전략 수립에 확실한 보상과 선도 기업 이미지를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부의 AI 데이터 개방이 신입 직장인 취업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리걸테크, 스마트팜,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취업 기회가 창출됩니다. AI 학습용 데이터 15종이 기계 판독 가능한 형태로 개방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R&D 활동이 활발해지고 데이터 분석가, AI 엔지니어 등의 인력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Q. 기업 선택 시 급여 외에 어떤 복리후생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나요?

A. 육아동행지원금 같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우선 확인하세요. 한화그룹처럼 출산 시 10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나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교육비 지원,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보장 등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기본급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AI·데이터 활용 역량 개발: 코세라, 유데미 등에서 파이썬, SQL, 텐서플로우, 태블로 학습으로 성장 분야 진출 준비

✓ 총 보상 패키지 평가: 기본급, 성과급뿐만 아니라 육아 지원, 복리후생,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업 선택

✓ 실질적 보상 중심 취업 전략: 브랜드 인지도보다 급여 수준과 보상 제도를 우선 고려하는 전략적 기업 선택 접근법 확립

[키워드 TOP 5]

AI 데이터 개방, 육아동행지원금, SK하이닉스 급여, 복리후생 확대, 취업 전략,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30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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