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일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22∼25도·낮 29∼33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강릉 32도, 대전 36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등으로 예상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북부 산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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