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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국대 AI 선발…"한국형 모델 실생활 적용 기여"





글로벌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라이너는 SK텔레콤(017670)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 컨소시엄은 크래프톤(259960)과 리벨리온, 라이너, 포티투닷, 셀렉트스타,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포함됐다.



라이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확한 AI 검색 및 정보 탐색 특화 에이전트 기술 기업’로 참가했다. △실사용 기반의 데이터셋 제공 △랭커 모델 기반 정확도 평가 시스템 구축 △문장 단위 신뢰도 검증 모듈 설계 등을 통해 AI 할루시네이션(환각) 최소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형 AI가 실제 사용자 일상에서 신뢰받는 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는 국내외 수천만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토대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전 국민의 실생활에 깊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최종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와 실효성 모두를 갖춘 성과를 실현해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는 SK텔레콤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LG(003550)경영개발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모두의 AI'에 활용하는 등 국민 인공지능 접근성 증진, 공공과 민간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등 기여도도 평가 요소였다. 정부는 5개 팀 선정에 이어 6개월 단위로 단계 평가를 통해 정부 지원 대상 AI 모델 수를 한 곳씩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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