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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회장 "이공계 장학생, 사회기여 인재되길"

OK배정장학재단, 이공계 학술교류회 개최

AI·소자 등 최신 연구동향 공유

최 회장 "재단, 가교역 이어갈것"

최윤(앞줄 가운데) OK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제3회 OK배정장학재단 이공계 학술 교류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제3회 이공계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이공계 장학생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토대로 공동 연구와 개발로 이어지는 지식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학술교류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장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졸업 후에도 연락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교류회에서는 이공계 분야의 재단 장학생과 졸업생 6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전공과 연구 분야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사회, 반도체, 소자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특별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겸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기술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연결에서 시작되는 만큼 ‘OK배정장학생’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면서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재단도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달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장학 프로그램이다. 2018년 첫 모집 이후 최근 14기까지 총 483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역대 장학생들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원과 검사,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 등으로 활약 중이다.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은 OK배정장학재단은 OK배정장학금은 물론 OK글로벌장학금(미국·몽골·인도네시아 등), OK중·고 럭비장학금, OK골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장학생 8000여 명에게 약 320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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