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디지털 컨택센터 전문기업 한솔인티큐브(070590)가 옴니채널 기능을 강화한 컨택센터 라우팅 솔루션 ‘CTI Bridge’ 5.0버전을 신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CTI Bridge v5.0’은 전화, 채팅, 이메일 등 여러 경로로 유입되는 고객들의 문의를 하나의 채널로 연계해, 상담원이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컨택센터 라우팅 솔루션이다. 특히, 5.0버전에는 고객 문의 유형과 긴급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적합한 상담원에게 배정하는 ‘스마트 라우팅’ 기술이 적용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 연결이 가능하다.
또 간단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직접 고객 상담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기반의 에디터가 도입되어 운영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조를 도입해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 역시 특징이다.
한솔인티큐브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CTI Bridge v5.0은 대형고객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인티큐브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한솔인티큐브는 올 상반기 매출 344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