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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 대전광역시 ‘2025년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 청끌기업 선정





아이쓰리시스템(주)(대표이사 정한)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에서 운영하는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의 ‘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이 우수한 청년이 끌릴만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소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기업성장력 △일생활균형 △임금 △임금혁신역량 등 1차 정량평가 후 청끌평가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사담당자 및 청년 재직자 인터뷰를 통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해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청끌기업에 선정된 아이쓰리시스템(주)은 1998년 설립 이후 적외선 영상센서를 중심으로 영상센서 기술을 개발해 온 센서 전문기업이다.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군사용 적외선 센서를 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제조사이다.

대표 제품인 적외선 센서는 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영상화 기술을 통해, 야간이나 연기, 악천후 상황에서도 대상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는 감시장비, 유도무기, 조준경 등 다양한 군 장비에 적용되며, 방위산업 전반에서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아이쓰리시스템은 반도체 칩의 설계부터 공정, 패키징, 측정까지 자체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꾸준한 기술 내재화와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적외선 영상 기술 외에도 엑스레이 센서(치과용), 위성 광학카메라, LiDAR 등 다양한 영상센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방-우주-의료-민간 산업 전반으로 기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성용 센서는 현재 실제 우주 궤도에서 운용 중인 사례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기술 기준이 적용되는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복지 제도는 화려하진 않지만, 일할 수 있는 일상의 기반을 함께 챙기려 노력하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모두 제공하고, 월 1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신입사원을 위한 무이자 주택자금 대출, 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 단체보험 가입 등 기본적인 생활 안정에 집중한 제도들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 생일케이크나 출산 축하 선물, 직원 참여 이벤트, 전자도서관, 법인콘도 이용권 지급, 휴일 법인차량 대여 같은 작지만 생활을 배려한 복지도 함께 운영한다.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의 기본은 회사가 함께 챙긴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는 “청끌기업 선정으로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인식개선프로그램(컬처북, 브로슈어, IR자료 제작지원 등) △기업-청년 매칭데이 등을 지원받게 됐다”며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한 인식 개선으로 취업 동기를 부여,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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