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대표 축제로 거듭난 리치리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를 20일 공개됐다.
군은 대한민국 문화를 움직이는 MZ세대 관심을 환기할 귀엽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포스터를 기획했다.
포스터는 '리치'·'럭키'·'해피'·'위시'·'퍼니'라는 각각의 이름을 가진 '이모티콘 오총사'가 캐릭터로 등장해 다채로운 표정으로 축제 성격을 쉽고 재밌게 표현했다.
군은 리치(rich·부유한), 럭키(lucky·행운의), 해피(happy·행복한), 위시(wish·바라는), 퍼니(funny·재미있는)는 누구라도 희망하고 기대하는 긍정의 언어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목표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 슬로건을 '부자의 습관'으로 정했다.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부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 7가지가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부자들의 최고 습관인 건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등 의령의 명소를 잇는 2.5㎞ 야간 코스를 달리며 빛의 파노라마를 만나는 ‘리치 나이트런’, 그리고 유명 요리사 3인이 의령 특산물로 직접 건강 요리를 만들어 관광객에게 대접하는 ‘리치 쉐프존'은 벌써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 개막해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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