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3개월째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LPR 1년물을 3.0%, 5년물을 3.5%로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LPR 1년물과 5년물을 각각 0.25%포인트(p) 씩 인하했으며, 올해 5월 추가로 각각 0.1%p 내렸다.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의 금리를 취합해 산출하는 LPR은 1년물이 신용대출, 5년물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기준금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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