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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제1회 모듈러 산업 발전 기여 공로상' 시상

수요 확대·경쟁력 강화 공로 검토해 선정

고광호(왼쪽부터) 유창이앤씨 전무, 홍정희 한국철강협회 상무,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1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모듈러 산업 발전 기여 공로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는 ‘제1회 모듈러 산업 발전 기여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모듈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로상은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모듈러 산업의 수요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됐다. 수요확대 부문에는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술·설계 개발 부문에는 고광호 유창이앤씨 전무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300만 원을 받았다.



유 선임연구위원은 ‘모듈러 생산방식 도입 및 활성화 연구’와 ‘모듈러 주택법 개정안 마련 연구’ 등 모듈러 건축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연구를 통해 공공부문 수요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전무는 포스코 재직 시절 국내 최초 모듈러 건축 공법을 적용한 신기초등학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포스코 광양생활관 등 모듈러 관련 기술 및 설계 개발을 주도, 모듈러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공로상은 모듈러 산업 발전을 위해 제도 개선, 기술 개발, 연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모듈러 건축이 철강산업과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는 2019년 발족된 후 모듈러 산업의 법·제도 개선, 연구활동, 인식 개선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으며 현재 국내 주요 철강사, 건설사, 제작사,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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