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고객 인도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 인증 기준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며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130kW 급속 충전 시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한다. 세닉 E-Tech는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해 2열 시트는 동급 최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SUV로 손색없다는 평이다. 거주 지역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4067만~4716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