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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GS건설, 층간소음 저감 1등급 획득

LH 품질시험, 업계 최조 수치 소음 저감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공동 개발

LX하우시스와 GS건설 연구원들이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적용한 공간에서 바닥충격음 시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108670)(108670)는 GS건설(006360)과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인증센터에서 실시한 바닥 충격음 품질실험에서 중량·경량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세부 내용을 보면 중량 충격음은 31데시벨(dB), 경량 충격음은 27데시벨을 기록했다. 특히 중량 충격음은 1등급 기준인 36데시벨보다도 6데시벨 낮은 수치로 국내 업계 최저 수준 수치다.

중량 충격음은 아이들이 뛰는 소리처럼 무거운 충격에 따른 바닥 충격음을 말한다. 경량 충격음은 작은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 등 비교적 가벼운 충격에 의한 바닥 충격음이다.

양사가 개발한 바닥구조는 기존 층간소음 완충재로 주요 사용된 폴리에스테르,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발포폴리스티렌(EPS) 대신 LX 하우시스의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을 적용했다.



해당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LX하우시스와 GS건설은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닥 슬래브 구조와 완충재 재료, 시공 공법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에 1등급을 확보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실제 주거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음 저감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향후 GS건설과 함께 현장 적용 확대에 속도를 높여 국내 주거문화의 고질적 문제인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미래 주거의 표준을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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