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2025 서울·베이징 스포츠 친선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과 중국 베이징 간의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선수단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베이징시 소속 선수단 및 관계자 44명이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양 도시 선수들은 서울체고를 비롯한 서울 각지의 경기장에서 럭비, 레슬링, 펜싱의 3개 종목에서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스포츠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젊은 세대들이 스포츠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교류와 소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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