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톈안먼 행사장에 입장했다.
김 위원장은 리설주 또는 주애를 동행하지 않고 홀로 입장했다. 평소의 인민복 차림이 아닌 양복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의 우원식 국회의장도 앞서 행사장에 입장했다. 중국 측은 김정은 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우 행사장에 입장하기 직전 의전차량에서 내리는 모습까지 비추는 등 각별히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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