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2025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쇼케이스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국내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국내 창업생태계에 안착을 돕는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제31회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인 제주의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전 세계에서 모집된 혁신 창업기업 80개 사 중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 40개 사, 창업진흥원 인바운드 사업 참여기업 5개 사, 글로벌 투자사 25개 사 등 약 70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인바운드 지원사업 소개 △투자유치 발표 △선배 기업들의 한국 정착·성장기 공유 △한국 투자기관의 투자유치 투자 전략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우수 창업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창업생태계와 연결되고 더 나아가 국제 무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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