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메리츠證, 아마존웹서비스와 '맞손'…AI·클라우드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기반 금융서비스 구축 협약

"AI 협력 통해 미래형 증권사 전환"

사진 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전날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과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원재 대표이사와 하이메 발레스 AWS 아시아·태평양·일본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협업은 올 6월 AWS와 차세대 AI 금융 플랫폼 개발을 위해 맺은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이날 장 대표와 하이메 발레스 부사장은 안정성·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메리츠증권은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와 협력해 주식 종목 선별, 대화형 챗봇(Chat Bot) 등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는 AWS가 총 2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AI 특화 조직이다. 메리츠증권은 해당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투자 지원과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사용하던 IT 시스템을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금융권 제도와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단계별 전환 방안을 마련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최신 AI 기술의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선도적인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로서 주주와 고객 모두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