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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기아 글로벌 전략 PBV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V 전용 플랫폼 맞춤형 고효율 제품

미래 모빌리티 시장 입지 강화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모델 ‘더 기아 PV5’와 넥센타이어의 고효율·고성능(HP)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새로운 목적기반차량(PBV) 모델 ‘더 기아 PV5’ 유럽 수출 차량에 고효율·고성능(HP)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 P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글로벌 PBV 전략 모델로,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실용성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전기차 기반 다목적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엔블루 S는 유럽의 강화된 CO2 규제에 대응해 회전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아우디 A3, 세아트 레온, 스코다 스칼라, 폭스바겐 골프, 현대 캐스퍼 EV, 기아 니로 등 다양한 유럽형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돼 상품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엔블루 S는 차량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월 공기역학(Aerodynamic) 기술을 적용하고 기존 제품 대비 간결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을 강화했다. 반복적인 도심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제동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상업용 전기차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80여 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주요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단기간에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기아와는 EV3·EV4·EV6·EV9 등 전기차 라인업뿐만 아니라 PV5, 타스만 등 전략 모델에도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것은 전동화와 개인화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당사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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