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사랑의 헌혈’ 실시

혈액 수급 안정 위한 생명나눔 실천

해양경찰의 날 맞아 사랑 헌혈 행사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헌혈에 참여하는 서특단 소속 해양경찰대원. 사진제공=서특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이 8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질병·중증질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헌혈 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았으며, 서특단 청사 및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더욱 특별하게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