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한銀, 추석맞이 중기에 15조 금융지원

업체당 최대 10억 신규 대출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억 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최고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내용의 추석맞이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일시적으로 자금 마련이 필요하거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5조 12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업체당 소요 자금 범위 내 10억 원까지 신규 대출 지원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 제공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이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에게 538억 원 규모의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이차보전대출은 신한은행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달 5일부터는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발맞춰 금융 취약 계층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특별 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의 신규 취급 금리를 적용해 서민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