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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클제네틱스, 261억 투자 유치 [투자 ABC]

패스트레인, 100억 원 자금조달

캅스바이오, 76억 원 투자 유치





뉴라클제네틱스, 누적 투자금 725억 원 달성


10일 벤처 투자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뉴라클제네틱스는 최근 261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뉴라클제네틱스의 누적 투자금은 725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 집행 과정에서 뉴라클제네틱스의 최대 주주는 뉴라클사이언스에서 이연제약으로 바뀌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선도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NG101의 북미 임상시험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NG103 개발에도 투입된다.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는 “안과·신경계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2026년 글로벌 기술이전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패스트레인, 시리즈C서 100억 원 유치




피부 시술 정보 공유 플랫폼 여신티켓 운영사 패스트레인이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 100억 원을 유치했다. 한국산업은행, 티인베스트먼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는 상장 전 자금조달(프리IPO) 성격의 투자유치였다. 패스트레인은 2027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신티켓은 2017년 출시 이후 현재 전국 2만 7000여 개의 피부과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앱 다운로드 횟수는 360만 회다. 누적 회원 수는 85만 명이다. 패스트레인은 여신티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 지역과 진료 과목을 늘리고 온라인 여행 중계 플랫폼과의 제휴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피부진단 서비스 피부연구소를 출시했다.

캅스바이오, 첫 투자 유치로 76억 원 확보


바이오 스타트업 캅스바이오가 창사 후 첫 투자 유치에서 76억 원을 조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라플라스파트너스, 쏠리드엑스 등이 투자에 나섰다.

캅스바이오는 공유결합 저해제와 분자접착 분해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공유결합 저해제는 기존 의약품이 질병 단백질과 느슨하게 결합해 내성이 생기거나 약효가 떨어지는 한계를 극복한 치료제로, 질병 단백질과 강력한 결합(공유결합)을 형성해 그 활동을 저해하는 약물이다. 분자접착제는 질병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방식의 치료제로 분자 크기가 작아 몸 속에서 작용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캅스바이오는 조달 자금으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차세대 약물을 설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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