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운영하는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이 사회복지 유공 부문 강남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문화센터에서 열린 ‘제6회 강남복지포럼’에서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이 사회복지 유공 부문 강남구청장 표창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강남복지포럼은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에서 후원한다. 올해는 강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쓴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매년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에 수여하던 유공 표창을 사회복지 법인까지 확대했다.
사회복지 법인 1호 유공 표창을 받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지속해온 강남구 결연 아동 생계비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후원 활동을 통한 강남구 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그룹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외 계층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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