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X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5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정부의 인공지능(AI) 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AX 위원회를 구성,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학계, 연구기관, 기업,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황형주 포스텍 교수, 김성영 금오공대 교수, 조용준 농업로봇자동화연구센터 센터장, 박수영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본부장, 오택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기업에서는 한병용 포스코 리더, 곽인범 폴라리스쓰리디 대표, 박태윤 피칸소프트 대표, 배상윤 리소리우스 대표, 김삼정 아이디어스투실리콘 대표 등의 인사가 포함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내 AX 확산 전략 수립, AX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정책제안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위원회는 스타트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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