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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택시로 제격…업계 '게임체인저' 부상

PV5 택시 전용 옵션 '올인원 디스플레이2'

내비게이션·미터기 등 주요 기능 통합 제공

넓은 실내 공간·358㎞ 주행가능거리 장점

기아 PV5 택시 모델 외관. 사진 제공=기아




기아(000270)가 전기 밴인 PV5 택시 모델에 특화한 ‘올인원 디스플레이2’를 공개했다. PV5는 네비게이션과 미터기 등 택시 주요 기능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넓은 실내 공간과 360㎞에 육박하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등을 갖추면서 택시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올 인원 디스플레이2는 카카오T 기반의 택시 기사용 애플리케이션과 내비게이션(카카오 내비), 미터기 등 택시 영업에 필수 기능을 12.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한 번에 이용하는 택시 전용 옵션이다. 택시 기사는 운전대 옆 버튼을 눌러 택시 앱상 승객 호출을 수락할 수 있고 하이패스 통행 요금을 승차 요금에 자동 합산해 결제를 간소화했다.

PV5는 전용 옵션에 더해 넉넉한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뛰어난 택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승하차 높이는 399㎜로 낮은 데다 2열 슬라이딩 도어의 개방폭은 755㎜로 넓어 승객들이 차량에 타고 내릴 때 편리하다. 준중형급 외관과 달리 2999㎜의 축간 거리를 기반으로 대형 차량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와함께 1열 시트 뒤쪽 하단에는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풋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2열 승객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PV5 택시는 71.2㎾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58㎞를 주행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택시뿐 아니라 물류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비전을 실현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V5 택시 내부 운전석. 사진 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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