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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글로벌, 강금실 전 장관 고문영입…“친환경 사업 강화”

지난달 20일 ‘프리뷰 인 서울 2025(PIS 2025)’ 형지 부스에서 최준호(오른쪽부터) 형지엘리트·글로벌 대표이사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형지




형지엘리트(093240)형지글로벌(308100)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전 장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했다. 노무현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문위원, 경기도 기후대사, 지구와 사람 이사장, 사단법인 선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법무법인 원의 대표변호사로 지내다가 올해부터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지냈고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특사단장으로 발탁됐다.



강 전 장관은 지난달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한 ‘프리뷰 인 서울 2025(PIS 2025)’ 현장을 직접 찾아 형지 부스를 비롯한 전시장을 참관하며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기후 환경에 큰 관심을 보여온 그는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형지의 친환경 경영 노력에 뜻을 같이하며 이번 고문 합류를 결정했다.

형지글로벌은 프랑스 특사인 강 전 장관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통찰력을 자사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까스텔바작은 프랑스 브랜드로 형지가 2016년 인수했다. 최준호 형지엘리트∙글로벌 대표이사는 “강 전 장관은 법조인, 행정가, 인권·환경 전문가로서 폭넓은 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분”이라며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글로벌 브랜드 확장과 ESG 경영 실천에 큰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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