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26일 네이버의 두나무 편입 추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단순히 거래수수료 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물자산토큰(RWA)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네이버가 두나무를 편입할 경우 단순히 거래수수료 확대가 아닌 RWA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와 두나무 결합은 신규 사업 확장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RWA·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회에 주목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이 네이버와 두나무 결합이 신규 사업 확장 기회를 열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네이버가 두나무를 편입할 경우 단순히 거래수수료 확대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RWA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는 최근 공시를 통해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방향성 자체는 맞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와 미래에셋 그룹이 3대1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에셋 증권이 증권 거래와 RWA 토큰화에 참여하고 두나무가 이를 유통하는 구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두나무 인수는 단순한 연결 이익 증가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 사업의 확장 기회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두나무를 편입할 경우 단순히 거래수수료 확대가 아닌 RWA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 확장의 기회”라며 “네이버와 두나무 결합은 신규 사업 확장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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