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가격 실화인가 말도 안 돼"…이번에는 무신사가 일냈다는 제품 뭐길래?

사진=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다이소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전략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들이 발빠르게 뒤따르고 있다.

30일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킨케어 라인은 클렌징폼, 크림, 토너, 세럼 등 총 8종의 기초 제품으로 구성됐다. 피부 타입에 맞춰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시카 라인으로 세분화했다. 대표 제품인 세럼은 글로벌 ODM 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개발했다.



스킨케어 라인 제품 판매가는 3900원부터 최대 5900원으로 구성됐다.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폼 △히알루론산 밸런싱 토너 △트리플 시카 카밍 세럼 등 최대 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수 기초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28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 품목 1000원 할인’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이날부터 판매된다. 다음달 12일까지 세트 구성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어처 향수 또는 클렌징폼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이소의 전략을 뒤따르는 건 무신사뿐이 아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K뷰티 대표 기업들은 다이소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며 트렌드에 편승하고 있다. 국내 1위 대형 마트 기업 이마트는 지난 8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5000원 이하로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 ‘오케이 프라이스’를 출시했다.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매장, 온라인몰 SSG닷컴 등을 통해 ‘오케이 프라이스’ 브랜드를 단 제품 162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케이 프라이스 제품의 종류를 하반기 250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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