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3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상속증여포럼: 가족의 의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과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고령화 사회에서는 상속·증여 문제와 치매 예방이 분리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하나은행은 단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치매 이후의 삶까지 설계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