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이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다양한 혁신소재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hrror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8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5’에 참가해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전시한다.
K전시회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3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다.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LG화학은 국내 화학기업 중 최대 규모인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65여 종의 주력 제품들을 전시하고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을 구성해 LG화학의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
모빝티리 존에서는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rear) 램프가 전시된다. 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소재가 적용된 주방 가전제품 등을 선보인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는 “고객이 원하면 즉각 대응이 가능한 고부가 제품과 혁신 기술들이 실질적인 사업성과와 연결되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oo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