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이노텍, 베트남서 우수 R&D 인재 확보 박차

인재 초청행사 '옵텍콘' 개최

현지 대학 이공계 인재 초청

베트남 제품 개발∙생산 내재화

노승원 LG이노텍 CTO(전무)가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열린 광학 R&D 분야 인재 채용 행사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생산법인이 있는 베트남에서 우수 연구개발(R&D) 인재 발굴에 나섰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광학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초청행사 '옵텍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옵텍콘은 LG이노텍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광학 R&D 분야 인재 초청 행사로, 해외 법인에서 옵텍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옵텍콘에는 베트남 국립대(VNU),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다낭대, 후에대 등 베트남 중·북부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 인재 및 교수진 80여 명이 참가했다.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 이동훈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 등 LG이노텍 경영진도 회사의 광학 솔루션 기술 경쟁력과 비전·조직문화 등을 소개했다. 베트남 법인에 근무 중인 현지 엔지니어들이 주도한 프로젝트와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초청 인재들과 소통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LG이노텍은 최근 하이퐁에 연면적 15만㎡(약 4만 5000평) 규모 V3 신공장을 증설하고 최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베트남 법인의 생산능력은 기존 2배 넘게 확대됐다.

LG이노텍은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광학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내재화하는 생산지 이원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광학 솔루션 사업 원가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동훈 CHO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다른 해외 법인에서도 현지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