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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싱가폴 데이터센터 전시회서 아세안 공략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아시아 2025에 마련한 부스 전경. 사진 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최신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트렌드에 맞춘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북미와 아세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8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구현하다’를 주제로 8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한 LS일렉트릭은 △UL인증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모듈러 파워 솔루션 △직류(DC) 배전 시스템 등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풀 패키지를 선보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현지 고객에게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아세안 지역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 주요 국가들의 데이터센터 시장에 대한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투자 계획을 연달아 발표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AI 사용이 확산되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2028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며 AI 서버를 적용하면 연평균 26~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1위 기업으로서 탄탄한 사업 이력을 기반으로 빅테크 데이터센터의 전력 솔루션 공급을 두고 주요 업체들과 신규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며 “미국은 물론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도 본격 공략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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