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에 이성진(사진) 정보화관리관이 임명됐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재웅 기획조정관이 승진 이동했다.
국세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발표했다.
1급 인사에서는 이 정보화관리관이 국세청 차장으로 승진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재웅 기획조정관,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이승수 법인납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강성팔 국제조세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정용대 복지세정관리단장이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민주원 조사국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김학선 대전청 조사1국장이,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는 김진우 서울청 조사4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각 직위에서 성과와 역량을 입증한 인사에게 주요 보직을 맡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방청장에는 경륜 있는 인사를 배치해 국세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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