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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선정…글로벌 우주시장 진출

우주 스타트업 프로그램

AWS 클라우드와 시너지

6월 28일 텔레픽스 블루본(BlueBON)으로 촬영한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 위성 영상 화면. 사진제공=텔레픽스




우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의 ‘APJ 2025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는 AWS가 2021년부터 매년 우주 산업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우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 중인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 AWS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 및 비즈니스 멘토링, 투자자 및 산업 네트워크 연결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APJ 2025 프로그램은 호주,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망 우주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67개사가 선정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텔레픽스가 유일하다. 텔레픽스는 “혁신적인 위성 데이터 솔루션과 글로벌 확장 잠재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텔레픽스는 자사 서비스를 AWS 클라우드와 결합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기술적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 본격화, 핵심 기술 고도화,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된 것은 텔레픽스가 가진 혁신성과 글로벌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WS와 함께 세계 시장을 향한 도약을 가속화하고, 위성 데이터 기반으로 더 큰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텔레픽스는 위성 기반 지구 관측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초해상도 영상 처리 기술, 실시간 재난 감시 솔루션, 국방·농업·환경 분야 응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우주·위성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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