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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라면’ 누적 100만개 돌파…대전시 로컬브랜딩 새역사

대전내 공공·민간 판매처 호응 속 출시 4개월만 기록 달성

IC푸드, 11월중 엑스포시민광장서 ‘꿈돌이 라면 100만개 돌파 시민감사 이벤트’ 개최

이장우(왼쪽에서 여섯번째) 대전시장이 대전시 동구 소제동에 마련된 꿈돌이 라면 가게 오픈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의 로컬브랜딩 첫 상품인 ‘꿈돌이 라면’이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시는 지난 6월 출시한 ‘꿈돌이 라면’의 누적 판매량이 10월 기준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지역 한정·오프라인 중심 판매임에도 짧은 기간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로컬 캐릭터와 일상 식문화를 결합한 대전형 로컬브랜딩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대전 한정’이라는 희소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제한된 접근성이 소장과 선물 심리를 자극했고 1993 대전엑스포의 기억과 과학도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꿈씨패밀리’ 세계관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강한 정서적 연결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0시축제·대전역 포토존·시티투어 등 현장 체험이 공유로 확산되는 동선 설계가 맞물리면서 체험이 애정으로, 애정이 재방문·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졌다.

유통·판매원 IC푸드는 11월중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라면 100만 개 돌파 시민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컵라면을 활용한 명중컵 게임, 컵굴링 게임 등 참여형 게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꿈돌이라면과 꿈돌이 굿즈 등이 증정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대전을 찾아주신 관광객의 선택이 100만 개 기록을 만들었다”며 “대전의 로컬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도시브랜드 가치와 소비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롯데·갤러리아 백화점,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주요 판매처에서 판매 중이다.

시는 엑스포 남문광장 매점, 중구 뿌리공원 매점 등 관광 거점 판매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즉시 취식·기념 구매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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