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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I는 국가 성장엔진…韓서 가장 빠르게 진화할 것"

◆ 'APEC 퓨처테크포럼:AI' 기조연설

관세까지 AI 논의…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 산업발전에 필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와 기업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협력과 새 통상 질서 수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국무회의에서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의 장이자 세계 통상 질서의 새판을 짜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행사 성공의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과 경주에 무엇을 남길지, 포스트 APEC을 면밀히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이날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 행사로 열린 ‘퓨처테크포럼:AI’에서 “AI 경쟁은 기업 간 경쟁에서 이제는 국가의 성장 엔진이자 국가 간 경쟁으로 전환됐다”며 한국에서 AI가 가장 빠르게 확산·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회장은 “AI 빼고는 사업에 화제가 없는 상태로 하다못해 관세 문제에서도 AI가 논의되고 있다”며 “AI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 자립과 신뢰 기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APEC CEO 서밋은 이날 유통 부문 퓨처테크포럼을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을 알리는 K테크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으며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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