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323410)가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 키움증권(039490)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의 개설 혜택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뱅크에서 주식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증권사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카카오뱅크와 키움증권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8월 31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키움증권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 모두에게 키움증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키움증권 1만 포인트'를 개설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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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키움증권과 함께 다양한 투자 서비스 출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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