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스타필스 수원서 ‘마비노기 모바일’ 팝업 오픈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포토존·조형물 등

다음달 17일 팝업서 ‘첫 공식 굿즈’ 선보여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스타필드 수원의 그랜드 아트리움에 넥슨이 서비스하는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팝업 공간이 마련돼 있다. 넥슨

넥슨이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번째 팝업을 스타필드 수원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아트리움 공간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된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눈 내린 던바튼’ 콘셉트의 다양한 조형물,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대형 트리에는 게임 속 논플레이어캐릭터(NPC)인 몰리와 로나, 판의 모형이 설치돼 ‘마비노기 모바일’의 감성을 담아낸 메인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 프레임으로 세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도 마련됐다. 또 던바튼의 분수대를 형상화한 조형물, 나오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포토존도 꾸렸다. 사연 전광판도 설치해 팝업 기간 중 이용자로부터 접수된 사연을 전시하는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슨은 다음달 17일부터는 굿즈샵과 현장 이벤트를 더욱 확대해 ‘던바튼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장한다. 이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공식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현장에서는 ‘달고나 뽑기’, ‘모험가 포토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넥슨은 이번 팝업을 기념해 방문자가 ‘마비노기 모바일’ 앱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 인증시 게임 쿠폰이나 포토부스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리는 ‘마비노기 모바일’ 크리스마스 팝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이 팝업에서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나오 팬뱃지’ 등의 모습.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