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향군 본부 임직원과, 여성회, 향군 송파구회, (사)실버사랑 행복나눔 봉사단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장김치 2000포기를 완성해 송파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향군은 매년 11~12월 전국 14개 시·도회 및 산하 시·군·구회를 중심으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김치 외에도 반찬·연탄 등 겨울철 생활필수품을 지역사회 보훈가족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김장에 참여한 최종일 향군본부 사무총장은 “향군의 김장김치가 독거어르신, 참전용사,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정으로 스며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나눔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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