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가 16일을 마지막으로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울산시설공단은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가 내년 4월 재개장을 목표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누와 카약, 패들보드 등을 즐기던 시민들은 약 5개월간 기다려야 한다.
올해 센터를 찾은 이용객은 총 7402명으로 집계됐다. 무동력선과 친환경 전기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공단은 휴장 기간 동안 시설물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한다. 이용자 편의시설 보완과 신규 체험 프로그램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내년 4월에는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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