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인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실험적인 선발 명단을 들고 나왔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로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초청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날 홍 감독은 손흥민(LA FC), 오현규(헹크),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권혁규(FC낭트), 박진섭(전북 현대), 설영우(즈베즈다), 조유민(샤르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송범근(전북)이 먼저 출격시켰다.
지난 14일 볼리비아전과 비교하면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제외하고 8명의 얼굴이 바뀌었다.
골키퍼 송범근은 2022년 7월 동아시안컵 이후 두 번째 A매치 출전 기회를 얻었고 권혁규는 생애 첫 A매치 데뷔전을 갖는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멕시코전 이후 2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 볼리비아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었던 조규성(미트윌란)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hillie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