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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도 찾은 곳"…브라질 피부과 의사들 감탄한 K뷰티 스파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엘비비(LBB)’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은 브라질 피부과 의사 그룹. 사진 제공=엘비비




국내 화장품 기업 엘비비(LBB)는 지난달 31일 브라질 피부과 의사 20여 명이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K뷰티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엘비비는 스킨케어 전문 기업 '라 부티크 블루'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위치한 '엘비비 스파' 공간은 지난달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와 안야 테일러 조이가 찾은 곳으로 화제를 모았다. 브라질 의사단은 엘비비 제품의 성분과 효능, 글로벌 임상 데이터 등을 살펴보며 한국 스킨케어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수진 엘비비 대표는 "최근 중동과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에서도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의 전문적인 뷰티 케어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확장하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비비(LBB)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 제공=엘비비


이들은 엘비비만의 하이엔드 스파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올리브영 N성수점도 찾았다. 이곳에 마련된 '스킨 핏 스튜디오'에서는 전문 측정 장비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 테라피스트가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파 케어 프로그램은 서비스 예약 오픈과 동시에 빠른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엘비비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피부과 의사단 방문은 한국의 미용·뷰티 산업이 지닌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에서 한국 프리미엄 화장품과 고객 체험형 뷰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며 K뷰티를 글로벌 뷰티 기준으로 바라보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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