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권 진출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마무리했다.
24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해 취업 준비를 돕는 ESG 연계 교육이다. 회사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금융 지식을 공유했다.
앞서 올 6월 진행된 1차 ‘취업 멘토링’에서는 진로 설계, 모의 면접 등 실전 취업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 이뤄졌다. 이번 2차 ‘금융 멘토링’에서는 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금융 기초 교육과 ESG 관련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한화투자증권 ESG 애널리스트가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강연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경영고, 인천비즈니스고, 구미여자상업고 등 전국 14개 특성화고 학생 13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신연경 대전신일여자고 2학년 학생은 “ESG가 단순 개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주식과 투자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기관 JA코리아와 협력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장은 “Together Plus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 기부형 ESG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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