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전국 15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 16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167명의 장학생 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 학장 및 교수가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치과 분야 상설전시장인 '오스템임플란트 제품 전시관'도 함께 견학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예과 1학년 신예음 학생은 "치과대에 입학하니 실습 재료를 준비할 일이 많은데, 이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입학 전부터 알고 있던 오스템임플란트로부터 영광스러운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학업에 더욱 매진해 환자를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와의 상생과 국내 치의학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오랜 기간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2003년 치과대학 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을 시작한 이래 지난 23년간 누적 수혜자 수가 1400명을 넘어섰다.
2022년부터는 전국 각 대학의 치위생학과와 치기공학과 학생들로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85개 치위생학과와 21개 치기공학과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4년 만에 수혜 학생 수는 2000명에 달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치과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며 "회사가 이룬 성과를 치과계와 나누고, 치의학 분야에서 많은 인재가 배출돼 국내 치과임상 및 치과산업의 발전을 이끌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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