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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 콘퍼런스에 쏠린 눈…"비만 다음 트렌드는 MASH"

[美 샌프란시스코서 12일 개막]

디앤디 'DD01' 2상 데이터 주목

삼성바이오로직스 10년 연속 초청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세계 최대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빅딜’의 기대감을 이어간다. 올해는 글로벌 신약 시장의 관심이 비만약에서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등 대사질환으로 확장하면서 디앤디파마텍(347850)한미약품(128940) 등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이달 12~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HC에 대거 참가한다. JPMHC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투자 행사다. 올해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1500여 곳에서 8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디앤디파마텍, 알테오젠(196170), 휴젤(145020) 등 5곳이 JPMHC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발표에 나선다. 특히 업계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DD01’의 임상 2상 12주 및 24주 투약 중간 데이터를 공개한다. DD01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장기지속형 이중 작용제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비만 치료제에서 MASH 치료제 등으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옮겨갈 것”이라며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디앤디파마텍과 미국머크(MSD)에 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기술이전해 미국 임상 2b상을 진행 중인 한미약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아 신규 위탁생산(CMO) 브랜드인 ‘엑셀런스(ExellenS)’와 중장기 비전 및 경쟁력을 소개한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대표가 나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의 경우 지난달 새로 선임된 전태연 신임 대표가, 휴젤에서는 지난해 10월 합류한 캐리 스트롬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각각 신규 사업개발(BD) 전략과 해외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다.

이외에도 한미약품, 유한양행(000100), JW중외제약(001060), 녹십자(006280), 동아에스티(170900), 일동제약(249420) 등 제약사들이 JPMHC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메드팩토(23598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알지노믹스(476830), 에스티큐브(052020), 유노비아, 아이디언스, LG화학(051910), 신라젠(215600) 등도 기술이전 등 파트너링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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