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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방중 경제사절단 참가… 한·중 재생의료 협력 확대

'리투오' 현지 파트너십 등 논의

이환철(오른쪽) 엘앤씨바이오 총괄대표와 김동현 엘앤씨차이나 대표. 사진 제공=엘앤씨바이오




엘앤씨바이오(290650)는 한·중 관계 정상화와 경제협력 재개를 목표로 진행되는 대통령 방중 일정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대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포함됐다. 공급망 안정과 첨단 산업 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의 경제외교 기조 속에서 엘앤씨바이오는 재생의료 및 인체조직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외자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중국 내 현지 법인과 생산기지, 규제 허가를 모두 확보했다. 중국 현지 법인 엘앤씨차이나를 설립하고 공장을 운영해 현지 생산·허가·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한 인체조직 의료기기 제품 또한 보유했다.



NMPA 허가를 획득한 인체조직 기반 재생의료 제품 ‘메가덤플러스’는 중국에서 공급·유통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방중 일정 중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병원, 유통사, 의료그룹과의 공급 확대는 물론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Re2O)’와 무릎연골 ECM ‘메가카티’ 등의 파트너십 협의도 이어간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참여를 단순한 시장 탐색 차원이 아닌, 이미 구축된 현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중국의 고령화 가속과 의료 수요 확대 속에서 재생의료 및 인체조직 분야가 전략적 협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경제외교 기조와 회사의 사업 구조가 맞물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총괄대표는 “대부분의 바이오 기업이 아직 중국 진출을 검토 단계에서 논의하는 것과 달리, 당사는 이미 현지 생산기지와 규제 허가, 제품을 갖춘 상태”라며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중국 내 사업 확장과 공급 확대를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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