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브리핑]
■ 美 ETF 쏠림: 새해 첫 거래일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ETF에 자금을 집중시켰다. TIGER 미국S&P500 ETF에 2298억 원이 순유입되는 등 고환율 기조 속 달러 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 ETF 시장 폭발: 국내 ETF 시장 순자산이 303조 원을 돌파하며 1년 만에 75% 급증했다. 상품 수도 1058개로 확대되면서 삼성·미래에셋 양강 구도 속 중위권 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로봇 테마 부각: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휴머노이드 로봇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신규 ETF를 출시했다. 2026년 피지컬 AI 원년을 맞아 로보티즈(10849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 순수 휴머노이드 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연초 개인 자금, 美 대표지수 ETF에 몰렸다”
- 핵심 요약: 새해 첫 거래일 개인투자자들의 ETF 순매수 상위권을 미국 대표지수 상품이 휩쓸었다. 최근 일주일간 TIGER 미국S&P500 ETF가 229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KODEX 미국S&P500 1202억 원, KODEX 미국나스닥100 967억 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새해 첫 거래일 개인 순매수 1위인 파킹형 ETF인 KODEX CD금리액티브에도 996억 원이 유입되며 안전자산 수요도 확인됐다.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공격+국내 헤지'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수익률 대신 구독자 경쟁…ETF 마케팅 전쟁, 유튜브로 옮겨갔다”
- 핵심 요약: 국내 ETF 시장 순자산이 303조 원을 돌파하며 1년 만에 75% 급증했고 상품 수도 1058개로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양강 구도 속에서 KB·신한·한투 등 중위권 운용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운용사들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하며 수익률 외에 정보 접근성과 브랜드 신뢰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3. “미래에셋운용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 출시”
- 핵심 요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휴머노이드 로봇 3대 밸류체인(핵심부품, 로봇제조, 소프트웨어)에 집중 투자하는 신규 ETF를 출시했다. 로보티즈, 에스피지(058610),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오토에버(307950) 등 순수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들이 편입됐으며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 중심으로 구성해 테마 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6년 피지컬 AI 원년을 맞아 CES 2026에서 현대차(005380)가 아틀라스 로봇을 공개하는 등 휴머노이드 투자 테마가 부각되는 양상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AI에 밀린 소부장…전용펀드 결성도 멈췄다”
- 핵심 요약: 모태펀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계정의 2025년 결성 실적이 0원을 기록했다. 반면 AI 투자 비중은 2022년 9.4%에서 2025년 23.6%로 급증하며 자금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2024년 12월 소부장특별회계가 종료되면서 정책자금 흐름에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5. “한국판 IRA 탄력… 美 빅테크 과세는 사실상 후퇴”
- 핵심 요약: 145개국이 합의한 글로벌 최저한세 개편안이 발표되며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세제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미국 내 설비투자 시 세금공제와 보조금이 실효세율 계산에서 제외되면서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수혜 기업들의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합의는 한국판 IRA(국내생산촉진세제) 제도 설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어 2차전지와 반도체 섹터 투자 판단에 있어 중요한 정책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6. “추락한 원화 가치에…수출株 ‘훨훨’ 내수株 ‘빌빌’”
- 핵심 요약: 최근 5년간 원·달러 환율이 32.9% 상승(1087원→1445원)하면서 수출주와 내수주 간 양극화가 극명해졌다. 전력기기, 방산, 조선 관련 ETF가 강세를 보인 반면 소비재, 통신, 플랫폼 관련 ETF는 부진했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K자형 회복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는 등 양극화 심화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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