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화학분야 전국최다 생산
전북도가 생물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데는 전주비빔밥 순창고추장 임실치즈 등 지역 전통음식문화를 기반으로 이를 과학·산업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복안이 깔려있다. 전북은 지난해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를 개최해 5일간 23만 여명의 관람객, 20억원의 현장판매, 112억원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한바 있어 전통식품 및 생물산업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북은 최대의 미곡 생산지로서 다양한 식물이 분포해있어 생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현재 식품첨가물 생산에 따른 매출이 전국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물화학분야가 42%로 전국 최고를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임실지역을 중심으로 발효기술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조미료 생산원료인 MSG와 사료 첨가제 라이신 등은 세계시장의 30%이상을 점유, 생물산업의 전략적인 육성을 가능케하는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대상·한국바스프·LG생명과학·순창고추장 등 470여 발효 및 생명공학 전문기업들이 밀집해있어 생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업 환경이 조성돼 있다. 전북도가 구상중인 ‘생물식품 특화산업 혁신 클러스터’는 지역특화 연구기관의 설립과 지역특화 산업육성, 대학연구 인력과의 네트워크 구축이 1차 과제다.
전주 첨단생물산업 구축
전주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첨단생물산업구축 작업에는 생물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한 생물대사물질연구소 창업보육시설 아파트형공장건설 등이 주요 추진과제로 잡혀있다. 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달 전북생물벤처지원센터에서 생물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조직개편을 하는 등 생물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2001년부터 3년간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드웨어 중심의 기본시설을 갖춘 생물산업진흥원은 바이오 전문생산인력 양성사업, 공동활용장비 구축, 생물관련기업 제품분석 및 품질관리 지원, 입주기업 성장관리 및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말까지 준공완료예정인 창업보육센터와 다목적지원시설이 건립되면 생물센터의 기반구축은 완료된다. 전주시는 2008년까지 도내 소재 대기업과 연계 국제적 생물소재 교육센터를 운영, 연구결과에 의한 생물벤처기업 창업을 유도하는 등 자립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 강현욱 전북도지사
전통 먹거리문화 확대
부안 백지화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새만금 사업은 친환경적 성공사례
“전북은 최대의 미곡생산지로서 다양한 식물이 분포해있어 생물자원이 풍부합니다.”
강현욱 전북도지사는 전주비빔밥 순창고추장 등 전통적인 먹거리문화를 보유하고있어 이들의 노하우를 활용한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물산업의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생물산업육성과 관련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품첨가물의 매출 규모가 전국의 35%, 생물화학분야는 42%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는 2010년까지 3천7백억원을 투입, 1백여개의 생물관련 벤처기업 및 관련산업체를 유치하고 오는 2020년까지는 생물식품, 생물화학, 생물한방분야의 국내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강현욱지사와의 일문일답.
생물산업육성에 따른 기대효과는.
“일단 전주지역을 음식산업으로 육성하고, 순창은 식품첨가물, 진안은 한방, 김제는 생명농업산업으로하는 분야별 지역 거점산업을 강화 육성하는 한편, 생물식품·생물화학 ·한방의약 등 3개분야에 따른 7개 중점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3천7백억원을 투입, 7천98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719억원의 부가가치, 9천17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의 현안과제인 방사성 폐기물처리장에 대한입장은.
“최근 정부에서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추진방향을 사회적 합의를 통한 갈등예방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차원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러나 정부시책은 예측가능하고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잦은 정책변경은 신뢰성을 상실케 할수 있어 정부의 일관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관련 환경단체 등 일부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부안 백지화는 절대 수용할 수 없습니다”
새만금 사업에 대한 견해는.
“참여정부 들어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결같이 친환경적 지속개발과 전북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개발이 매번 강조되었고, 지난 7월9일 군산에서 개최된 지역혁신발전 토론회에서도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맥락에서 새만금사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나 현실성없는 대안 보다는 어떻게 하면 전북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친환경적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박훈 기자 hpark@sed.co.kr
정읍 생물산업단지 구성
또한 정읍에 조성될 첨단생물문화산업단지는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그리고 생명공학기술 및 연구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총 17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부지선정과 기초설계가 마무리된 상태로 오는 12월 착공,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생물공정연구센터는 미생물 대사공학기술을 통한 사업균주 개발과 미생물 발효공정기술 및 생물전환기술을 개발하는 등 첨단 미생물 대사공학 기술과 전북 생명공학산업의 특장점을 접목해 생명공학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총공사비 477억원을 투입, 오는 2005년에 완공될 정읍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는 식품조사 및 위생화, 기능성식품소재개발, 한방약재류의 위생화처리 및 신품종개발, 새로운 생물대사물질 개발과 신 균주개발, 대사공학을 이용한 생물소재 개발 등 국내 생물산업 전분야의 과학·산업화를 앞당기는 핵심시설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방사선분야의 세계시장규모는 2000년 2천8백억달러에서 오는 2010년엔 1조1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순창 장류산업클러스터 조성
순창 장류산업 클러스터는 장류산업단지와 순창장류연구소 고추장민속마을 식품자가품질검사기관 등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이중 고추장민속마을은 지난 97년 총사업비 152억원을 들여 완공된 마을로 전통가옥을 중심으로 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의 년 매출액은 300억원이상으로 순창군의 경제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내에 위치한 식품과학연구소는 지난 2002년 식약청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 운영되면서 식약청까지 가서 식품위생검사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단축해 고추장생산의 위생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순창장류지역혁신의 주체역할을 담당하게 될 순창장류연구소는 내년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기업형 장류연구소 육성으로 장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장류연구소는 전북지역 연구소(전북대 RRC등)와 연계한 장비활용시스템을 구축,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한 산학연관 연계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류연구소 인접지역에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건립할 예정인 장류박물관은 장류문화클러스터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토지매입이 완료된 상태다. 이외에도 88고속도로휴게소를 건립해 장류연구소와 직접 연계, 휴식공간과 연구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터뷰: 강성일 순창군장류개발사업소장
기술 인력 자본 정보의 유기적 통합
“순창장류 매출액은 2천3백억원 규모로 순창군 1년 예산의 1.8배입니다. 전라북도의 발효식품산업은 국내 타 지역에 비해 제조업체 수나 생산량 면에서 비교우위에 있으며 이 지역 전체 제조업 중 큰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관련업체 규모가 영세하여 제품개발 능력과 가공설비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순창장류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발효산업의 핵심축인 기술, 인력, 자본과 정보의 유기적 통합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합니다.”강성일 순창군장류개발사업소 소장은 순창장류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순창군장류개발사업소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순창정통고추장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장류박물관, 장류연구소 건립, 장류연구소와 연계된 88고속도로 휴게소건립 등 순창 장류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발효 및 전통식품의 세계화산업의 일환으로 전통발효 및 전통식품의 품질개선을 통한 국제 식품화를 유도하고 기업제품의 법적요건에 따른 품질기준의 분석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 소장은 “지난해 세계처음으로 개최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이어 오는10월에 개최될 국제발효식품엑스포도 확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개최된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는 5일간 23만 여명의 관람객, 20억원의 현장판매, 112억원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한바 있어 전통식품 및 생물산업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실 치즈피아 밑그림 완성
임실 치즈피아는 2006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해 임실치즈기업과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치즈박물관 전원프라자 등으로 구성된다. 임실치즈는 국산치즈의 원조로 1958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가 임실에서 치즈를 생산한 것이 계기가 돼 국내에 치즈가공 생산이 시작됐다고 한다. 현재 임실치즈는 국산 자연치즈 전국 유통량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임실군은 임실치즈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산학연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 생물산업진흥원과 기술 인력과 장비를 공유하고 유가공 업체에 기술지원 및 기능성 제품개발 보급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임실농공단지를 바이오벤처 농공 단지화해 임실군의 향토 산업인 발효식품을 집중유치해 바이오벤처 농공단지로 조성, 발효식품산업을 클러스트화 함으로써 임실농공단지를 바이오벤처 전문단지로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임실 치즈피아를 통한 공동 마케팅도 강화한다. 치즈피아를 조성해 서구식 식생활패턴 증가, 주5일근무제 실시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유제품의 홍보, 판매, 체험관광으로 지속적 마케팅 강화를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의 우유 감산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소규모 가내수공업 형태의 유가공 산업을 육성시켜 생산과 가공을 접목하는 지역특화산업을 창출해 낙농업의 발전을 모색한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주변환경 풀어야할 과제
전북도는 이외에도 과학기술관련 대규모 국책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새만금사업을 비롯, 방사성폐기물처리장·나노집적센터·첨단방사성이용센터등 과학기술 관련 대형사업들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 도민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면서 문화적 충격으로 나타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새만금사업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사업은 환경단체들과 지역주민 · 정부 등 서로 제각각의 목소리를 내면서 사업진행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도민을 대상으로한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에따른 역작용을 시급히 해소해야할 현안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전북도가 이 같은 상황적 특성을 고려해 생물산업분야를 차세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새 돌파구 모색에 나서고 있는 것은 중앙정부가 진행중인 국가균형발전계획과도 맥을 같이한다. 사실 이들 사업도 대부분이 정부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관주도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그 어느때 보다 요구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수진 기자 popsci@sed.co.kr
인터뷰 : 신동환 임실치즈축산협동조합장
치즈산업 차별화로 발전방향 모색
“임실치즈는 전국 자연치즈 생산량의 약30%를 차지해 한국 치즈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임실군은 연간 9만7천158톤의 원유를 처리해 1천3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임실 치즈공장을 중심으로 치즈과학연구소와 치즈박물관 설립 등 치즈피아를 구성하게 되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치즈산업의 차별화 발전할 수 있으며 치즈제조기술의 국내외 메카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임실치즈축산협동조합 내 임실치즈공장을 총괄하는 신동환 조합장은 2006까지 완공예정인 임실치즈피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치즈는 효소와 미생물을 이용해 제조하며 사용 미생물에 따라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미생물에 따라 치즈품질이 좌우되며 새로운 미생물의 육종 및 이용이 치즈생산에 큰 과제가 되는 것 이지요. 치즈 연구소 설립으로 우수 균주를 확보, 이용해 더욱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 기술기반 산업의 육성이 가능합니다. 2005년까지 임실치즈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산학연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과 기술 인력과 장비를 공유해 유가공 업체에 기술지원 및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보급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신 조합장은 “현재 임실치즈공장에서는 1일 4.5톤정도의 치즈를 생산”한다며 더 많은 치즈공급을 위해 임실 치즈피아 조성과 더불어 치즈공장의 추가확장설립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과학문화확산 기반조성
전라북도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전주 생활과학문화센터를 개설한데이어 ‘사이언스코리아운동’과 함께 지방과학문화확산의 거점으로 인식되는 등 과학문화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북이 과학문화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지난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전북대 과학학과에서 비롯된다. 과학학과는 과학의 특징과 본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며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함으로써 과학기술정책, 과학저널리즘, 과학기술경영 등 실질적인 과학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주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전북은 오래전부터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전북대 내에 지난 99년 설립한 과학문화연구센터(센터장 정광수)는 과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동부권거점 센터인 포항대 과학문화연구센터와 수도권거점 센터인 서울대 과학문화연구센터와 함께 서부권을 비롯한 지방과학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센터에선 전북과학기술 포럼, 과학문화확산과 관련된 갖가지 행사와 과학기술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전주생활과학센터’는 체계적인 과학기술의 홍보와 청소년 이공계기피현상 개선에 주력함은 물론, 주변 현대(전주 과학산업단지), GM대우(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 등 자동차 공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차세대 차량의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북 과학교사교육연합회는 과학캠프, 과학탐구교실 및 과학놀이 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대가 운영하는 과학상점은 전국 과학 매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뷰 : 이옥진 전북도 과학산업과장
발효식품 성장네트워크조성 시급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과학기술자들이 발효산업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발효산업의 특성에 따라 각 성장단계별로 자금의 투입과 경영컨설팅, 회계, 법률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이옥진 전라북도 과학산업과 과장은 발효식품산업 성장 네트워크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산학연관 협력체는 기술혁신주체로써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에 있는 대학들과 연구기관들에 점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실제로 운영시스템, 지적재산관리 및 상용화 지원시스템, 실질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있지 않습니다. 전북도 과학산업과에서는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기관의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통해 전북지역이 발효산업 육성의 메카로써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이 과장은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대학의 연구 성과물의 실질적인 상업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발효산업분야 연구의 싱크탱크로서 지식자산 활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전주 첨단생물소재산업?정읍 첨단생물산업단지?순창 장류산업클러스터?임실 치즈피아를 묶는 생물식품 특화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전북대 등 도내 대학과 연계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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